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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인천서 첫 확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_202207142318.jpg)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최근 인도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변이가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고 밝혔다.
BA.2.75는 인도에서 지난 5월 26일 최초 확인된 후 가파르게 점유율이 증가하고, 전 세계적으로는 7월 14일 기준으로 영국, 캐나다, 미국 등 10여개국에서 119건이 확인된 변이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유행중인 BA.2와 비교하여 스파이크 유전자에 추가적인 다수의 변이를 보유하고 있어 면역회피, 중증도 영향 등과 같은 특성변화에 대해 WHO 등이 주의깊게 모니터링 중인 변이바이러스”라고 설명했다.
스파이크유전자 변이 수는 BA.2가 28개인데 BA.2.75는 36개로 8개 증가했다.
감염자는 인천 거주 60대로 현재 재택 치료 중이고,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력은 없으며, 동거인 및 지역사회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다.
손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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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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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최근 인도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변이가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