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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 환자 지속 발생 중
누적 확진환자 75명...국내 감염 추정 환자 6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5 월14일까지 15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엠폭스'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75명이라고 밝혔다.
5월 2주(5.14일 포함) 확진환자 거주지역은 서울(9명), 경기(4명), 부산 및 세종(2명)순으로 수도권에서의 발생이 많았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2명이다.
75명의 누적으로 보면 서울 39명, 경기 16명, 인천 3명, 경남 3명, 대구 3명, 경북 2명, 부산 2명, 대전 1명, 전남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광주 1명, 세종 1명이다.
이중 내국인 69명이고 외국인은 6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주간 신규환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당국은 접촉자 뿐 아니라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예방접종을 5월 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2세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3세대 백신(진네오스)이다.
예약방법과 접종기관 목록은 고위험군에게 별도로 안내하였으며, 1339 콜센터를 통해서도 사전예약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5월 14일까지 일주일간 누적 접종자는 932명이다.
현재, 전국 33개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도권 접종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 경기지역 접종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손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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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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