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보건정책 | 의료/병원/간호 | 약사/약국 | 제약/유통 | 식품/화장품 | 의료기기 | 웰빙/건강 | 해외뉴스 | 포토뉴스 | 스타 크리닉 | 인물탐구 | |
| 뉴스 - 식품/화장품 |
식약처 구분법과 구매시 유의사항 소개 _202204010831.jpg')) 우리가 흔히 해물찜에 많이 있는 ‘오만둥이’를 ‘미더덕’으로 부리고 있어 바른 용어 사용이 필요하다.
최근 식약처는 봄이 되면 살이 오르고 영양 성분이 많아지는 미더덕과 맛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애용되는 오만둥이(정식명칭 주름 미더덕)의 구별하는 방법, 구매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 명칭유래 △미더덕=물의 옛말인 ‘미’에 ‘더덕’이 합쳐져 물에서 나는 더덕이라는 뜻이다. 생김새와 벗겨서 먹는점 그리고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이 더덕과 닮았다. △오만둥이=‘오만 곳에 붙어서 산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오만득이’, ‘만디’, ‘만득이’, ‘오만둥’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 형태학적 특징 △미더덕=오만둥이보다 더 긴 타원형으로 한쪽 끝에 자루가 달려있으면서 껍질로 덮여 있지만 대부분 겉껍질을 벗겨낸 황갈색의 매끈한 상태로 유통된다. △오만둥이=자루가 없고 몸 전체가 밝은 황갈색으로 표면에는 오돌토돌한 돌기로 덮여 있으면서 불규칙한 주름이 있는 형태로 별도 처리 없이 그대로 유통된다. ■ 영양성분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모두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 비타민C, 비타민 E, 철분 등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 등을 많이 함유하며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 물질과 타우린, 아스파라긴산 등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이다. ■ 식재료 활용 미더덕은 ‘신티올’이라는 불포화 알코올 성분의 향이 시원한 맛을 내기에 해산물 요리에 필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오만둥이는 체액이 적어 맛과 향이 미더덕보다 덜하지만 가격이 싸고 씹어 넘길 수 있을 정도의 오도독한 식감 때문에 미더덕을 대체해 각종 요리에 사용된다. ■ 생산시기 미더덕은 3~5월이 제철이다. 오만둥이는 9~12월이 주 생산 시기이지만 생산과정이 까다롭지 않아 연중 맛볼 수 있다. ■ 손질법 △미더덕= 속은 그대로 사용하면 내장과 함께 바닷물, 체액으로 인한 짠맛으로 요리의 맛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칼로 껍질을 갈라 내장과 뻘을 제거해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 후 사용한다. △오만둥이=소금을 넉넉하게 뿌린 후 박박 문지르거나 솔을 사용해 껍질에 붙은 이물질을 씻는다. 손용균 기자 |
||
| 2022-04-01 08:3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