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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서 교전 재개 … 공포 확산

국경없는의사회 현장팀이 ‘즉결 처형’ 목격 주장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분쟁이 확산되고 격화되면서 민간인 수십 명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 탈출할 수밖에 없던 수천 명의 지역민들은 인도적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고 국경없는의사회가 13일 밝혔다.

지난 3월 26일부터 바쿠마, 은자코 등지에서 팀을 이끌고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부 현장 책임자 르네 콜고는 “우리 팀은 즉결 처형을 목격했고 절단된 시체들이 공개적으로 드러나 지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을 보았다"며 "큰 충격에 빠진 민간인들은 수풀로 피신해 그곳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최근 몇 달간 2014~2015년 분쟁에 연루됐던 당사자들 사이에 내부 교전이 발생해 분열을 일으켰고 그 결과 영토와 자원을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났다. 

각 시의 세력 주체가 달라지면서 민간인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이후로 브리아 소아과 병원의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폭력으로 인한 부상자 168명을 치료했다. 

당시 브리아 병원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에 참여했던 케이티 트레블 박사는 ““3월 24일~26일 주말 사이에 우리 소아과 병동에서는 중상 환자 24명을 받았다. 그중에는 총상을 입은 세 살배기 여자 아이도 있었다. 내장이 다 드러난 채 병원에 막 도착한 환자를 급히 치료하느라 다른 부상자를 돌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 2년간 비교적 안정된 곳이라고 여겨졌던 지역에까지 분쟁이 퍼지고 있으며 음보무 주의 바쿠마, 은자코 지역에서는 서로 경쟁하는 무장 단체들이 시내 및 광산 지역을 놓고 싸움을 벌이고 있어 민간인들이 입는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국경없는의사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표 엠마누엘 람파에르트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4년 이후로 전혀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심각한 폭력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7년부터 460만명의 인구가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활동하면서 응급 의료 지원을 실시해 왔다. 

<사진=3월 24일~26일 브리아 병원 수술실 모습. 당시 국경없는의사회 팀들은 주로 소아과 활동을 실시하던 이 병원에 24명의 부상자들을 받았다.>


손용균 기자

2017-04-13 22:1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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